64년 만에 亞 축구 정벌 나서는 클린스만호…오랜 숙원 해소 될까
한국 축구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해 출격한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아시안컵 우승은 한국 축구의 오랜 숙원이다.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다부진 각오로 64년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나선 대표팀에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 주요 클럽에서 활약 중인 주축 선수들이 총출동한다.지난해 3월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에게는 ‘중간 평가’의 의미도 갖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모두 24개국이 출전해 4개국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해 있다.각 조 1~2위는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네 팀이 토너먼트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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