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소녀상 말뚝테러’ 스즈키 6년째 불출석…日“범죄인인도 검토중”



지난 2013년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일본 극우인사 스즈키 노부유키(53)에 대한 재판이 1년여 만에 다시 열렸지만 스즈키의 불출석으로 또다시 공전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20일 스즈키의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1회 공판에서 “스즈키의 자발적인 출석을 기다리기 위해 다음 공판기일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즈키는 기소된 이후 6년간 14차례 진행된 재판에 단 한 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법원이 그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검토할 것을 검찰에 명했고, 법무부가 일본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으나 이번에도 그는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부장판사는 “인간의 존엄성을 부정한 반문명적 범죄행위인 종군위안부 사건을 사실상 옹호해 참혹한 비극의 재발을 초래할 수 있는 범죄행위를 형사 처벌하는 데는 국적이 없다고 판단해 검찰에 범죄인 인도 청구 건의를 검토하라고 명했다”며 검찰에 진행 결과를 물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