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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158년 만에 첫 ‘흑인여성 性소수자 市長’ 탄생

시카고에서 미국 대도시 처음으로 2일(현지시간) 동성애자인 흑인 여성 시장이 당선됐다. 후보인 로리 라이트풋(56) 전 시카고 경찰위원회 의장은 이날 또 다른 흑인 여성 후보인 토니 프렉윈클 쿡 카운티 의장과 결선투표를 치렀다.득표율은 75%대 25%. 압도적인 표차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라이트풋은 선거운동 캠프에서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낯선 사람일지 모르지만 이 도시에서는 우리 모두는 이웃”이라고 말했다. 라이트풋은 자신을 “커밍아웃한 자랑스러운 흑인 레즈비언”이라고 표현해왔다. 그는 이날 “오늘 밤 밖에서 많은 어린 소녀와 소년들이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우릴 보고 있다”면서 “그들은 뭔가 조금 다른 시작을 보고 있다”고 했다. “그들은 다시 태어난 도시를 볼 것”이라면서 “피부 색깔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면 누굴 사랑하느냐도 문제가 안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명의 후보가 출마한 2월 선거에서 라이트풋과 프렉윈클은 각각 1, 2위로 득표했지만 양쪽
by 美 시카고 158년 만에 첫 ‘흑인여성 性소수자 市長’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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