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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챔스 결승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 없는 1차전’이 분수령

토트넘이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것은 전신인 유러피언컵으로 치러지던 1961-62시즌 이후 무려 57년 만이다. 지금만으로도 박수 받을 성과지만 여기서 멈추면 별 의미가 없다. 마지막에 웃어야 진짜 승자다. 아직 넘어야할 거친 봉우리들이 꽤 남았다. 그중에서도 4강 1차전은 최대 분수령으로 꼽힌다. 시즌 막바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손흥민이 빠진 이 경기를 잘 마쳐야 사상 첫 결승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토트넘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 클럽 아약스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펼친다. 토트넘은 준결승에서 시즌 4관왕을 노리던 EPL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상태라 사기가 드높다. 그러나 기세는 상대도 만만치 않다. 아약스는 16강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쓰러뜨렸고 8강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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