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메디힐 챔피언십 출격…대회 2연패 도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2연패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댈리 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리는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다 2014년 LPGA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리디아 고는 2015년 5승, 2016년 4승을 수확하며 세계 최정상급 골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2월에는 17세9개월8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부진에 빠졌다. 스윙코치, 캐디, 클럽 등에 변화를 줬지만 쉽게 반등하지 못했다. 2016년까지 무서운 기세로 여자 골프계를 휩쓸던 리디아 고는 2017년 무승에 그쳤다. 리디아 고가 오랜 침묵을 깼던 대회가 바로 메디힐 챔피언십이다. 리디아 고는 2018년 4월 호주 교포 이민지(23)와 정규 라운드에서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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