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도어·스티븐스, 약혼 발표…스포츠스타 커플 탄생
미국 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조지 알티도어(30)와 2017년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26)가 약혼을 발표했다. 2016년부터 교제해 온 이들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스티븐스가 테니스 아카데미에 다니기 위해 어린 나이에 플로리다로 이주한 뒤 플로리다에서 자란 알티도어와 어릴적부터 친분을 쌓았고, 2016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토론토FC에서 뛰고 있는 알티도어는 미국 국가대표로 110경기에 출전해 41골을 넣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미국 국가대표로 나섰다.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8위에 올라있는 스티븐스는 2017년 US오픈에서 우승하며 톱 랭커로 올라섰고,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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