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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육성으로 만들어낸 하타오카 나사

대한민국 여자골프가 세계최강으로 자리를 잡은 이유는 많겠지만 ‘골프 대디’의 힘을 빼놓을 수 없다. 분신이었던 아버지 박준철 씨의 열성과 지도로 박세리는 한국인 골퍼 누구도 가지 못했던 성공의 길을 개척했다. 박세리의 성공사례를 본받은 많은 골프 대디와 골프 맘이 뒤이어 등장하면서 한국여자골프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육성시스템을 만들었다. 우리 여자 선수들은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을 알기에 골프에 ‘올인’한다. 어느 대회에 가더라도 연습장에서 끝까지 남아서 훈련하는 사람은 우리 선수다. 이들에게 골프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가족의 모든 것이 걸린 ‘패밀리 비즈니스’다. 당연히 다른 나라 선수보다 강한 멘탈을 가지고 기술도 앞설 수밖에 없다. 이런 모습에 자극을 받은 다른 나라 골프선수의 부모들도 요즘에는 한국식 방법을 많이 따른다. ‘골프 한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1일(한국시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총상금 18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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