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뒤 처음 맞는 주말,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시내 곳곳에서 “박 전 대통령을 풀어달라”며 집회를 벌였다.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대한애국당과 함께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정치보복·인신감금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과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천만인무죄석방본부의 공동대표이자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대리인을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는 “문재인 정권과 검찰, 법원은 뻔뻔하다”면서 “돈 한 푼 받지 않은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집행 정지가 안 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도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는 것을 봐야하느냐”면서 “악질적인 정치보복”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종로구 광화문 옆 시민열린마당까지 가두시위를 벌이고
by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에 보수단체 “잔인…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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