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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둘레길’, 이달 말 민간에 첫 개방한다…안전 문제 없나

정부가 4월말부터 비무장지대(DMZ) 안에 둘레길을 만들어 일반에 개방하기로 하면서 벌써부터 군의 경계작전 부담과 관광객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 남북 9·19군사합의 이행이 지지부진하고, 남북 대화가 전반적으로 답보상태인 상황에서 정부가 무리하게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지자체 합동브리핑을 열고 비무장지대(DMZ) 내부를 걸을 수 있는 이른바 ‘평화안보 체험길(가칭·평화둘레길)’을 조성해 이달 말부터 개방하는 ‘DMZ 평화둘레길 개방 계획’을 발표했다. 평화둘레길은 서부(경기도 파주), 중부(강원도 철원), 동부(강원도 고성) 등 총 3곳에 우선 조성된다. ▲서부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도라전망대를 경유해 철거GP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21㎞ 구간 ▲중부는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출발해 비상주GP(일명 철원GP)까지 구간을 도보와 차량으로 이동하는 15㎞ 구간 ▲동부는 통일 전망대에서 출발해 해안 철책을
by ‘DMZ 평화둘레길’, 이달 말 민간에 첫 개방한다…안전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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