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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폰, 매출 5년내 최저·16분기 연속 적자…“5G폰으로 반등 목표”

LG전자 MC사업본부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최근 5년내 최저를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확대돼 16분기 연속 적자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1분기 1조5104억원 매출에 20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 줄고, 영업손실은 약 50% 확대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지난해 1분기 2조1585억원 매출에 13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손실폭이 준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2018년 4분기 1조7082억원 매출에 32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줄어든 것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가 아니라 원가절감 등 사업구조 개선 덕이다. 이는 올 1분기 매출이 5년내 최저라는 점이 방증한다. 지난 2014년 1분기부터 2018년 3분기까지 MC사업본부의 매출이 2조원 아래로 떨어진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적게는 2조원 중반, 많게는 4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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