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품용 100달러 지폐 22장 ’ 택시서 펑펑 쓴 40대 영장
한국말이 어눌한 외국인 행세를 하면서 영화소품용 100달러 지폐를 택시 요금으로 지급하고 거스름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생활고를 이유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영화소품용 100달러 지폐를 실제 돈처럼 택시에서 펑펑 쓰고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기사들은 한국말이 어눌한데다 영어를 사용하며 100달러 지폐를 건네자 별다른 의심없이 거스름돈을 내어줬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30일 사기 혐의로 A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월16일 오후 11시쯤 부산 서구청에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가면서 영화소품용 100달러짜리 모형 지폐를 요금으로 지불한 뒤 거스름돈 8만원을 받는 등 24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30만5000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달 초 인터넷 쇼핑몰에서 ‘FOR MOTION PICTURE USE ONLY(영화 촬영용으로만 사용하세요)’라고 적힌 100달러 지폐 100
by ‘영화소품용 100달러 지폐 22장 ’ 택시서 펑펑 쓴 40대 영장
by ‘영화소품용 100달러 지폐 22장 ’ 택시서 펑펑 쓴 40대 영장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