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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불명예 은퇴, 박용택만 남은 1970년대생 현역선수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음주운전 적발로 불명예스럽게 은퇴하면서 1970년대에 태어난 프로야구선수는 이제 단 한 명만 남게 됐다. LG 트윈스 박용택이다. 똑같이 1979년생이지만, 1월생인 박한이가 4월생인 박용택보다 3개월 빨라 올 시즌 KBO리그 최고령 선수로 등록된 바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박한이와 박용택을 비롯해 1979년 이전에 태어난 선수는 모두 5명이었다. 1976년생인 투수 임창용과 박정진, 1979년생인 투수 이정민이 더 있었다. 이들 3명 모두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정든 유니폼을 벗었다. 임창용은 지난해 10월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뒤 새 둥지를 물색했으나 좌절감만 맛본 채 끝내 은퇴를 결정했다. 반면 박정진과 이정민은 자발적으로 은퇴를 택했다. 1999년부터 20년간 한화 이글스 유니폼만 입었던 박정진은 은퇴 후에도 구단 프런트로 남아 제2의 야구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2002년부터 17년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만 활약한 이정민은 지난 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한 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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