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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패스트트랙에 반발하며 3주 연속 광화문서 규탄대회

자유한국당이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며 이번 주말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한국당은 오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스톱)!, 국민이 심판합니다’ 세 번째 집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당원,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 국회보좌진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3주 연속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게됐다. 한국당은 공문에서 “선거법과 공수처법 개악 세력에 맞서 우리는 철야농성을 불사하며 맞섰지만 결국 날치기 패스트트랙이 지정됐다”며 “문재인 정권의 사법부, 행정부, 헌법재판소 장악은 물론 이제 입법부 장악을 위한 속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한국당은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무너져 내리는 법치주의 앞에서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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