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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한국당에 손 내밀었지만…나경원 “대화 진정성 없다”

선거제·사법제도 개편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마친 여야 4당이 1일 자유한국당에 대화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거부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여야 4당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패스트트랙을 지정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하면서 한국당에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패스트트랙은 법안 처리를 위한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라며 “한국당에게 그간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접고 정치개혁 과제에 대한 성실한 논의 참여를 요구하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본회의에선 이대로 처리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당과 열린 자세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당장 오늘 오후에라도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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