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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목마른 대표팀 감독이니까”… 벤투가 손흥민을 또 부른 이유

지난해 8월 부임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9월부터 시작된 A매치 일정 때마다 에이스 손흥민을 꾸준히 호출했다.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토너먼트 대회를 거푸 소화하면서 ‘혹사논란’이 나오던 9월과 10월 평가전 때도 불렀고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로 향하던 지난 3월 일정 때도 별 고민 없이 소집했다. 손흥민이 제외됐던 것은 호주 원정으로 진행된 지난해 11월 2연전(호주, 우즈베키스탄) 정도다. 벤투 감독이 부임하기 전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의 조율을 통해 아시안컵 조별리그 1,2차전까지 빠진 것도 제외라면 제외다. 그것을 빼면 다 함께 했다. 일각에서는 ‘중요한 선수의 체력도 관리해야할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벤투 감독의 의지는 “중요한 선수니까 팀의 축이 되어야한다”는 소신으로 계속 호출했다. ‘벤투스러움’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그는 “어차피 시간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정예멤버를 꾸리려는 것은 이상할 것 없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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