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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잇단 한국 관련 무대…한한령 풀리나?

최근 중국에서 한국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이에 2016년부터 시작된 한한령(限韓令) 규제가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쏠린다. 하지만 중국의 한류 콘텐츠 규제에 직격탄을 맞은 연예 관계자들은 “여전히 시장 분위기는 차갑다”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낸다. 24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한국주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됐다. 2016년 한국 정부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뒤 나온 중국 측의 한한령 이후 처음이다. 또 가수 비는 15일 중국 베이징국가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문명 대화 대회의 축하 행사인 아시아 문화 카니발에 초대됐다. 이 행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해 비를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을 지켜봤다. 일각에선 연이은 중국의 한국 관련 행사를 두고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대부분 연예 관계자들은 “갈 길이 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여전히 한국 연예인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는 현지 시장 상황을 그 증거로 들었다. 중국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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