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세 노장 추신수(텍사스)의 시즌 초반이 심상찮다. 추신수는 3월 31일 첫 출장 이후 4월까지 26경기에서 타율 0.330, 3홈런, 11타점, 2도루 등을 기록했다. 타율은 아메리칸리그(AL) 7위, 0.420을 기록한 출루율은 6위, 0.997에 이르는 OPS(출루율+장타력)는 8위에 올랐다. 전성기라고도 할 수 있을 자유계약선수(FA) 직전 해인 2013년 초반과 비슷하다. 당시 추신수의 3, 4월 타율은 0.337, 출루율은 0.477, OPS는 1.031을 기록하는 등 시즌 벽두부터 눈부신 성적을 올렸다. 특히 올 시즌 추신수의 1회 활약은 놀라울 정도다. 26경기 중 21경기를 1번 타자로 나섰는데 1회 타율은 0.684(19타수 13안타)나 된다. 그중 단숨에 득점권으로 향한 2루타가 8개다. 출루율은 0.750에 장타력은 1.105, OPS는 무려 1.855에 이르렀다. 1회에 15차례 이상 타석에 선 메이저리그(MLB) 전체 선수 중 1위다. MLB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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