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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실패 원인 1위 ‘스트레스’…흡연자 71% “스트레스 못풀까봐 안끊어”

흡연자 10명 중 8명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을 견디지 못해 금연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풀 다른 방법이 마땅치 않아 금연 시도 자체를 하지 않거나 금연에 성공한 사람도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 유혹에 흔들리고 있었다. 30일 보건복지부 의뢰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흡연자 패널 4차 추적조사 실시 및 심층분석’ 연구에서 나온 결과다. 추적조사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흡연자 패널에 참여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남성 466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23일부터 2월12일까지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흡연자 360명 중 58.1%인 209명이 ‘지난 1년간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해 10명 가운데 6명이 금연에 실패한 상태였다. 금연을 시도했다가 흡연하게 된 이유를 물은 결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흡연 충동을 극복하지 못해서’라는 항목에 ‘예’라고 답한 사람이 284명으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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