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유람선 55∼60세 남성 신원 확인, 외교부 “60대 한국인 男”
3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수습된 50~60세 남성 시신이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8시 40분 헝가리 다뉴브강 사고 현장으로부터 132km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한-헝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같은 날 오후 5시 20분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까지 수습하면서 유람선 침몰 사고로 인한 한국인 실종자는 기존 19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은 이날 오후 6시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5시 20분 작전지역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우리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송 대령은 “오전 일찍부터 헝가리가 약속한대로 수중으로 2명을 투입했고, 오후 12시 20분경 헝가리 측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것이 배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알려왔다”며 “우리 대원 18명이 현장에 모두 들어가서 1시간 동안 작전을 준비를 했고, 약 1시간
by 침몰 유람선 55∼60세 남성 신원 확인, 외교부 “60대 한국인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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