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바른미래 혁신위 오늘은 발족할까
“혁신위 구성이 절차상으론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의됐고, 월요일(24일)에는 발족할 것이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 20일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했던 말이다. 당 갈등 봉합을 위해 ‘주대환 혁신위’로 뜻은 모았지만, 여전히 발족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한 답이다. 그러나 24일에도 혁신위가 제대로 배를 띄울 수 있을지는 당권파와 퇴진파 의견이 엇갈린다. 당권파는 우선 혁신위는 설치하고 위원 구성 및 당헌당규 논의는 차후 하자는 입장인 반면, 퇴진파는 당헌당규 관련 논의가 아예 안 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당권파 측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혁신위 설치는 구성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혁신위가 ‘당 대표 사퇴’까지 논의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를 조정해야 한다는 퇴진파 주장과 관련해서도 거의 합의됐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선 혁신위 설치 후 위원 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당권파 주요관계자는 “어차피 혁신위원 구성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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