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경 비극담은 또다른 사진…‘저지당하는 니카라과 모녀’
지난 25일(현지시간)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던 아버지와 딸이 리오그란데(Rio Grande) 강에서 익사한 사진이 전 세계에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엘살바도르 출신의 두살배기 딸과 아버지는 셔츠 속에서 꼭 끌어안고 있었다. 이 사진은 멕시코 일간 라호르나다(La Jornada)의 사진기자 훌리아 레두크가 찍은 것이었다. CNN은 26일 이 사진만 비극적인 모습을 담은 것은 아니라면서 새로운 사진을 통해 국경에서의 현실을 다시 한 번 전했다. CNN이 게재한 사진엔 어머니와 딸이 등장한다. 이 모녀가 리오그란데 강을 가로질러 가려고 하자 군복을 입은 남성이 손을 뻗어 어머니의 배낭을 움켜쥔다. 그리고 역시 군복을 입고 총을 든 또다른 남자가 그들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사진 속 남성들은 멕시코의 새로운 국가 방위군 대원들. 이 사진은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 후아레스(Ciudad Juárez)에서 사진기자 하이레카
by 美국경 비극담은 또다른 사진…‘저지당하는 니카라과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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