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지호·정인, 책으로 서로의 사랑 고백해 화제…반 고흐 편지였어?
책으로 전하는 사랑의 마음, 이렇게 설렐 줄이야. 드라마 ‘봄밤’에서 지호와 정인이 서로의 사랑을 책으로 고백해 화제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21부에서는 정인(한지민)이 지호(정해인)가 사는 집을 처음으로 방문해 책을 통해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서 정인의 오피스텔에서 우연히 태학(송승환)과 첫 대면한 지호는 제대로 눈길조차 주지 못한 채 태학에게 어색한 인사만 건네고 서둘러 자리를 떴다. 정인은 태학의 무례한 태도에 정인이 상처받았을까봐 걱정됐다. 정인은 지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처음으로 그의 자취방을 찾았다. 잠시 어색한 분위기. 그러다 정인의 눈에 식탁 위에 놓여 있는 책 한 권이 들어왔다. 바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를 엮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였다. 정인은 지호에게 책의 한 페이지를 읽어달라고 부탁하고 지호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낭독했다. 『사랑에 빠질 때 그것을 이룰 가능성을 미리 헤아려야 하는 걸까. 이
by ‘봄밤’ 지호·정인, 책으로 서로의 사랑 고백해 화제…반 고흐 편지였어?
by ‘봄밤’ 지호·정인, 책으로 서로의 사랑 고백해 화제…반 고흐 편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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