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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보좌관’ 정진영 잃은 이정재, ‘충격+절망’

‘보좌관’ 정진영이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을 받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이정재는 충격과 절망에 빠졌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8회에서는 “공명하고 깨끗한 나라,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꾸던 무궁화 한 송이, 이성민(정진영)이 낙화했다. 장태준(이정재)은 송희섭(김갑수)에게 버림받고, 존경하던 선배도 잃었다. 질기고 독하게 살아남았지만, 그의 손에 쥐어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송희섭은 모든 의혹을 피해 장태준을 밟고 일어섰다. 장태준이 이창진(유성주)을 협박해 주진화학의 주식 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사외 이사자리까지 청탁했다고 몰아간 것. 그리고 이창진이 증언대에 서기 전 법사위원장 이상국(김익태)을 시켜 인사청문회법에 의거해 질의를 비공개로 변경했다. 이는 의원들의 반발을 일으켜 청문회를 파행시키기 위함이었다. 송희섭은 장태준이 체포되기 전, 한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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