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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클리블랜드전 첫 타석 솔로포 폭발…시즌 13호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잭 플래삭의 4구째 94.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달 29일 휴스턴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3호포.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 등에 힘입어 5회까지 클리블랜드에 3-2로 앞서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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