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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마친 정현 “부상없이 경기 마친 것이 좋은 부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3회전까지 진출한 정현(23·한국체대·170위)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부상없이 경기를 마친 것은 좋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본선 3회전에서 나달에 0-3(3-6 4-6 2-6)으로 졌다. 경기 후 정현은 매니지먼트사인 IMG 코리아를 통해 “경기가 안 풀렸다기 보다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경기할 때 모든 것이 쉽지 않다. 상대 선수의 약점을 알고 있어도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팬 분들이 현장에서 응원해주셨고, 늦은 시간 새벽에 TV로 경기를 지켜봐 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저도 실망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은 지난 2월 중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1회전 탈락 이후 허리 부상 탓에 5개월 넘게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7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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