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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 공동 4위…고진영 공동 9위

박성현(26·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공동 4위로 상위권을 지켰다. 박성현은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7언더파 167타로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선두 애슐리 뷰하이(남아공·12언더파 132타)와는 5타 차이다. 박성현은 2017년 US 위민스 오픈, 2018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박성현은 4번홀(파4)과 6번홀(파3)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탔다. 박성현은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했지만 11번홀(파5)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이후 박성현은 추가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파 행진을 펼치며 공동 4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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