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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룰 줄 아네”…G7서 중재자 역할 돋보인 마크롱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26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가운데 이란 갈등과 기후변화 등 여러 이슈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재자로 돋보였다는 평이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G7 정상들은 무역 불균형과 기후변화, 이란 등 여러 다양한 과제들에 계속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긴장도 높았고 갈등을 많이 겪었지만 정상들이 한 페이지 분량의 합의안을 만들 수 있었기에 이번 회의는 성공적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세계 경제를 악화시키는 것은 불확실성”이라며 “합의에 빨리 도달할 수록 불확실성은 더 빨리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매우 특별하고 통일된 이틀 반의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G7 정상회담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주요 의제로 부각시켰다. 그는 남미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를
by “트럼프 다룰 줄 아네”…G7서 중재자 역할 돋보인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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