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정현, US오픈 테니스 1회전서 접전 끝에 3-2 역전승

정현(세계랭킹 170위·제네시스 후원)이 테니스 메이저 대회 US오픈(총상금 5700만달러·약 690억원) 1회전에서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끝난 2019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미국)와 경기에서 3-2(3-6 6-4 6-7<5-7> 6-4 6-2)로 역전승했다. 3세트까지 1-2로 밀렸으나 4,5세트를 연거푸 잡아내는 뒷심을 보였다. 3시간36분 동안 경기가 이어졌지만 정현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위·스페인)다. 2회전을 통과할 경우에는 ‘흙신’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3회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2회전 진출이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 오른 정현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부상이 장기화됐으나 지난달말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챌린저에 참가, 복귀 대회를 우승
by 정현, US오픈 테니스 1회전서 접전 끝에 3-2 역전승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