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질투의 화신’ 김현우·이여진, 12월 화촉…“결혼 준비 중”
‘SBS 사내 커플’ 김현우 앵커(40)와 이여진 기상캐스터(32)가 결혼한다. 26일 SBS 관계자는 뉴스1에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결혼한다”며 “현재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앵커와 이 기상캐스터의 결혼은 앞서 배우 조정석이 앵커, 공효진이 기상캐스터로 등장해 사랑에 빠졌던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연상시킨다. 이에 현실판 ‘질투의 화신’을 보여준 두 사람에게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79년생인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05년 SBS 13기 공채 기자로 입사한 뒤 ‘모닝와이드’ ‘아침종합뉴스’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현재는 SBS 저녁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8뉴스’의 평일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987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 부산총국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뉴스Y 기상캐스터 등을 거쳐 현재 SBS에서 날씨를 전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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