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조정래 감독, '소리꾼' 제작…23일 촬영 시작
‘귀향’ 조정래 감독, '소리꾼' 제작…23일 촬영 시작 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이 신작 '소리꾼'으로 돌아왔다.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천민 신분이었던 소리꾼들이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판소리 음악영화다. 정통 판소리 고법 이수자 고수(鼓手: 북치는 사람)로 알려져 있는 조정래 감독은, 가장 한국적인 한과 해학의 정서를 조선팔도의 풍광 명미와 민속악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낼 예정이다. 대학시절부터 판소리에 대한 열정을 품고 고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조정래 감독은 '귀향' 제작 역시 고수로서 나눔의 집 봉사활동 중 만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시작됐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소리꾼'은 판소리를 매개로 가족과 휴머니티의 복원을 염원하는 감독의 열망이 표현된 작품으로 '귀향'에 이어 다시 한번 뜨거운 사회적 이슈와 붐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소리꾼' 제작진은 완성도 높은 판소리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귀향' 개봉 후 3년 동안 세심한
by
b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