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두산 이기고 SK 지면…두산 역전 우승 확정
이제 종착역이 코앞이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치열했던 우승경쟁도 그 승자가 가려진다.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720경기 중 712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은 8경기를 통해 10개 구단의 순위, 그리고 선수들의 개인 성적이 확정된다. 4~10위는 순위가 정해졌다. 키움 히어로즈의 3위도 유력하다. 남은 것은 두산과 SK의 1위 싸움 뿐이다. 2위에 9경기나 앞섰던 SK가 시즌 막바지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정규시즌 우승의 주인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후반기 꾸준한 상승세로 1위 복귀를 호시탐탐 노리던 두산은 지난 28일 한화 이글스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마침내 공동 1위로 올라섰다. SK가 삼성 라이온즈에 끝내기로 지면서 두 팀의 승차 1이 사라졌다. 두산과 SK가 나란히 86승1무55패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상황. 두 팀이 동률인 채 시즌을 마치면 우승은 두산의 차지가 된다. 상대전적에서 두산이 9승7패로 앞서기 때문. 두산 입장에서는 지난 19일 인천에서 열린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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