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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볼턴 경질로 북미 실무협상 장벽 낮춰질 것”

미 전문가들은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경질로 북미 실무협상의 장벽이 낮춰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대화가 재개돼도 큰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1일(미국시간 10일) 보도했다. 미첼 리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은 볼턴 보좌관 경질로 미국이 북한의 실무협상 제안에 응할 여지가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리스 전 실장은 볼턴 보좌관이 북한의 의도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갖고 있던 것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감싸는데 대해서도 볼턴 전 보좌관이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했을 것이라며 볼턴 경질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더 관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지적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도 트럼프 행정부가 더 적극적인 대북 유화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미국이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이 이행하도록 요구해 왔던 조건을 낮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국장은 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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