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성 안심위해 ‘집중 배치’ 했지만…효과는 ‘그다지’
경찰이 여성 대상 범죄를 줄이기 위해 경력을 늘렸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따르면 올해 7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악구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간추행, 절도, 폭력) 발생건수는 총 1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건수(1385건)보다 115건이 더 많이 발생, 약 8.3% 증가했다. 1500건 중 여성 대상 범죄라고 볼 수 있는 강간·강간추행은 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7건)과 큰 차이가 없다. 관악경찰서 입장에서 다소 씁쓸할 수 있는 통계다. 관악경찰서는 지난 7월 15일 “신림동 일대에서 일어나는 여성 대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여성 1인 주거가 많은 지역에 형사,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방범순찰대, 자율방범대 등을 집중 배치해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신림동 일대에서는 여성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 불안함이 커진 상황이었다. 5월에는 30대 남성이 혼자 사는 20대 여성을 뒤쫓아 집안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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