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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메뉴는 안되세요”…알바생 78.6% “엉터리 존댓말 써봤다”

알바생 5명 중 4명은 커피, 메뉴 등의 사물에 존칭을 사용하는 등의 이른바 ‘엉터리 존댓말’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엉터리 존댓말을 사용해 봤다는 알바생 중 그것이 잘못된 표현인 줄 모르고 썼다는 응답은 단 19.6%에 그쳐, 많은 알바생들이 잘못인 줄 알면서도 이 이상한 존댓말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해로 573돌을 맞는 한글날을 앞두고 최근 알바생 15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78.6%가 ‘사물을 높이는 방식의 이상한 존댓말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83.3%로 남성 73.2%에 비해 10%P 가량 그 비중이 높았다. 알바생들이 이 같은 이상한 존댓말을 사용했던 이유 중 ‘그것이 잘못된 표현인 줄 모르고’ 사용했다는 응답은 19.6%에 그쳤다. 더 많은 알바생들은 ‘알고도’ 이상한 존댓말을 썼
by “그 메뉴는 안되세요”…알바생 78.6% “엉터리 존댓말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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