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홍콩 될라…신장 위구르지역서 한족들 대탈출
미국 의회가 신장인권법 제정을 시도하는 등 홍콩에 이어 신장이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신장에 살고 있는 한족들이 신장이 제2의 홍콩이 될 것을 우려하며 신장지역을 떠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미국 의회는 최근 홍콩 인권법을 제정한데 이어 신장 인권법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의회는 중국 공산당이 말을 잘 듣지 않는 위구르족을 강제 수용소에 수용하고 있고, 이들이 최소 100만 명에 이른다며 신장에서 인권유린을 자행한 중국 공무원을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신장이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자 신장에 진출한 한족들이 신장이 제2의 홍콩이 될 수 있다며 이 지역을 속속 떠나고 있는 것. 베이징은 신장에 대한 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대규모 공무원을 파견하는 것은 물론 한족의 신장지역 이민을 적극 권장했었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신장지역 근무를 회피하고 있으며, 신장지역에 이민했던 한족들은 신장이 제2의 홍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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