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북미 관계, ‘화염과 분노’ 시기로는 회귀 안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을 거론한 가운데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4일 북미 관계가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 등으로 악화됐던 시기로까지는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윤 전 대표는 이날 한국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이 주최한 회의에서 내년 재선을 목표로 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비핵화는 우선순위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기간 이뤄낸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와 파리 기후협정 등에서 탈퇴하면서 결과물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합의를 위한 협상을 원할 것이며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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