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멈춘 집값…하락이냐 상승이냐 ‘갈림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이후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 전환하고 극심한 거래량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등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올해 시장 전체 방향성을 좌우할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20일 기준)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아파트값이 각각 0.01∼0.02%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강남3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금지와 보유세를 강화 등의 전반위 규제책이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주도해 온 강남3구 지역의 하락 반전이 전체 부동산 시장 가격 하락으로 확산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이 갈림길에 서 있는 만큼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눈치보기로 일관하면서 급격한 거래량 감소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작년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7000건(28일 기준)으로 전달 1만1432건에 대비 크게by 고공행진 멈춘 집값…하락이냐 상승이냐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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