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이잖아요!”, ‘블랙독’ 라미란이 그려낸 공감+사이다 셋
“우리 애들이잖아요!”, ‘블랙독’ 라미란이 그려낸 공감+사이다 셋 라미란이 매섭지만, 그 누구보다 뜨거운 현실 멘토로 공감을 자아낸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이 내세울 것 없는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의 눈을 통해 학교의 현실을 깊숙이 파고들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상과 다른 현실의 높은 벽을 맞닥뜨리며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고하늘과 그의 성장을 묵묵히 지켜보며 뼈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박성순(라미란 분)의 특별한 관계성은 공감과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꾸밈없는 연기로 박성순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 라미란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고하늘을 향한 조언은 매섭지만, 그 어떤 따뜻한 위로보다 현실감있게 진한 여운을 안기고 있는 것. 누구보다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찐’교사 박성순. 고하늘의 손을 잡아 이끌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을 터득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속 깊은 멘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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