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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학교2020’ 주인공 캐스팅…첫 연기 도전 [공식]

김요한, ‘학교2020’ 주인공 캐스팅…첫 연기 도전 [공식]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0’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4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김요한이 KBS2 새 미니시리즈 ‘학교 2020’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2020’은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물로,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다. 인문계 학생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이들의 청춘에 대한 고민, 막막한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김요한은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는 때에 맞춰 치명적인 발목 부상을 입으며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 김태진 역을 맡는다. 온갖 풍상을 경험해 어른처럼 말하고 다 큰 것처럼 행동하지만, 속엔 아직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소년이 들어 있는 열여덟 살 순진한 고등학생 캐릭터다. 실제 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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