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하준, 패기 에이스에서 직장인 매너리즘까지 ‘공감 열연’
배우 하준이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3일 방송된 tvN ‘블랙독’에서는 교사들의 성과급 등급 고지가 공개됐다. 성과급은 성과에 따라 S, A, B 세 등급으로 나뉘었고, 도연우는 A등급을 받았다. 대치고 에이스 교사이자 교육 방송 강사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선생님이지만 그에 대한 학교의 평가는 달랐다. 정수업은 물론 방과후까지 많은 수업을 소화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목이 쉬도록 온 열정을 쏟으며 최선을 다했지만, 성과에 교사의 열정과 노력은 포함되지 않았다. 기간제 교사에서 정교사로, 대치고 인기 교사에서 교육 방송 강사가 되기까지 치열하게 달려온 도연우이기에 학교의 성과 평가 결과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후 교육 방송 신학기 강의를 맡게 된 계약 연장 소식에도 도연우는 기뻐할 수 없었다. 학교 수업과 교육 방송 강의 두 가지를 완벽히 해낼 수 없는 자신에게 스스로 실망했기 때문.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진 도연우의 모습은 직장 생활 N년차 직장인들의 공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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