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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선거개입 의혹’ 기소 한달…첫 재판 날짜도 못잡았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관련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사건이 기소된지 한달이 지났으나 재판은 여전히 제자리에 멈춰 있다. 법관 인사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지난달 29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 한병도 전 정무수석비서관 등 1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의 기소명단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등도 포함됐다. 백 전 비서관 등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첩보 작성과 수사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송 시장 측근이었던 송 전 부시장은 지난 2017년 10월께 김 전 시장 측근 비위 의혹 관련 첩보를 민정비서관실 소속 문모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전 행정관은 이 같은 내용을 백 전 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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