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종 코로나에 ‘우한’ 명명 금지 WHO 권고 강조…中 신경쓴 듯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을 이 병의 발원지인 ‘우한’과 연결 짓는 것은 ‘오명’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을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이 이 같은 점을 강조하는 것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하고 우애를 강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국제면을 주로 다루는 6면 기사를 통해 “세계보건기구가 7일 기술 설명회를 열고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 오명을 붙이지 말 것을 요구했다”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를 ‘우한폐렴’으로 부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WHO에서는 이번 질병 명칭을 임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정했다. WHO는 새로 발생하는 질병 명칭에 지역이나 사람 이름 등은 포함시키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는 특정 지역이나 인종에 대한 차별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 신문도 이 같은 점을 적극 강조했다. 신문은 “WHO는 질병에 개별적인 지명을 붙여 부르는 것은 불쾌하고 절대로 용납될 수 없으며 중by 北, 신종 코로나에 ‘우한’ 명명 금지 WHO 권고 강조…中 신경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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