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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여당 이끌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오늘 확정…3파전 구도

현재까지 ‘3파전’으로 압축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자가 28일 확정된다. 민주당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원내대표 경선 후보 접수를 이날 오후 4시 마감한다. 6일에는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후보들이 합동 연설회를 개최하며,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선거를 실시한다. 21대 국회에서 180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친문 후보 2명과 비주류 후보 1명의 ‘3파전’ 양상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이날 후보 등록 마감까지 예상치 못한 후보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원내대표 경선 후보는 친문인 김태년(4선)·전해철(3선) 의원과 비주류 정성호(4선) 의원 총 3명으로 압축됐다. 친문 중에서도 김 의원은 이해찬계 당권파에 속하며, 전 의원은 2012년 대선 패배를 계기로 모인 ‘부엉이 모임’으로 분류된다. 앞서 다수의 중진의원들이 경선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후보 등록 직전까지 내부 정리가 이뤄지면서 삼각구도가 드러났다. 특히 김 의원과 마찬가지로 이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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