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콘텐츠 공개+행사, 보류”
넷플릭스 측이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의 콘텐츠 공개 및 행사 일정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4월 0일로 예정되어 있던 ‘사냥의 시간’의 콘텐츠 공개 및 관련 모든 행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사냥의 시간’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추후 소식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사냥의 시간’ 해외 세일즈사 콘텐츠판다가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를 상대로 법원에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8일 인용됐다. 그에 따라 ‘사냥의 시간’은 국내 넷플릭스를 제외한 해외 넷플릭스에서는 상영하기가 일단 어려워졌다. 올해 2월 개봉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한달여 개봉이 미뤄진 후 리틀빅픽처스 측은 지난 3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 후 ‘사냥의 시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by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콘텐츠 공개+행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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