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부부의 세계’ 2막 전개…다시 휘몰아치는 물밑 심리전

‘부부의 세계’가 거침없는 2막을 연다.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24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을 연다. ‘부부의 세계’에 다시 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처절했던 파국 2년 후, 쫓기듯 떠났던 이태오가 칼날을 벼르고 돌아오며 지선우의 일상은 다시 흔들렸다. 이태오의 역습에 잠시 휘청였던 지선우는 과거에도 그렇듯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두 사람의 대립은 완벽하게 달라진 관계 구도 속에서 보다 치열하게 얽힐 심리전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판을 뒤엎을 변수들도 곳곳에 등장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절대 놓치면 안 될 2막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 다시 흔들리는 김희애의 세계 완벽했던 세계가 위선과 거짓 위에 세워졌음을 알게 된 지선우는 자신의 손으로 모래성을 무너뜨렸다. 이태오의 배신에 치밀한 계획으로 응수했고, 온몸을 내던져 완벽했던 삶에서 이태오를 도려냈다. 하지만 이태오의 귀환은 지선우가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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