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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구독자’ 유튜브 계정 매매가 230만 원

1월 초부터 유튜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대 대학생 A씨. 그는 최근 2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됐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2만 명 구독자를 모은 건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유튜브 계정을 230만 원 주고 구입한 덕분이다. A씨는 이 계정을 운영하면서 첫 달(1월분)에 200만 원가량 수익을 얻었다. A씨가 구입한 계정은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 승인’을 받은 계정이다. 유튜브는 2018년 1월 16일부터 최근 12개월 동안 채널 구독자 수(1000명)와 총 시청 시간(4000시간)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수익 창출 승인을 내주고 있다. 그렇게 되면 유튜브 측이 영상 시작 전이나 중간에 짧은 분량의 광고를 삽입해 노출해 준다. 여기서 발생한 광고 수익의 55%는 유튜버가, 45%는 유튜브가 갖는다.돈 주고 유튜브 계정 사는 사람들A씨는 “유튜버마다 천차만별이지만 구독자 1만 명을 모으는 데 1~2년가량 소요된다. 그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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