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술학원 강사 확진…인근 초등학교 2곳 ‘등교 중지’
서울 강서구 한 미술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초등학교 2곳이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초등학교 등교 개학을 코앞에 둔 시기라 인근 지역 학부모의 우려가 커진다. 25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영등포구 당산1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영등포구 31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부터 두통 증세를 보여 지난 2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증세가 나타나기 전인 지난 19일부터 진단검사를 받기 전날인 지난 22일까지 매일 강서구 마곡동 미술학원에 출근해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원은 6명의 강사가 근무하고 유아·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미술학원 인근 공진초등학교와 공항초등학교는 곧장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공진초등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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