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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안방 1열 눈물샘도 터트린 2대 2 듀엣 대결

JTBC ‘팬텀싱어3’가 본선 2라운드를 종료하며 안방 1열의 눈물샘까지 터트렸다. 22일 방송된 ’팬텀싱어3‘에서는 2대 2 듀엣 대결이 종료, 탈락자 7인이 결정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마지막 본선 2라운드 무대였던 만큼 참가자들은 더욱 칼을 간 듯한 열정으로 경연에 임했다. 무엇보다 그동안과는 확연하게 다를 만큼 업그레이드된 실력들은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뮤지컬 배우 노윤은 다크 테너 최진호와의 무대, ’La Nave del Olvido’에서 테너 음역대의 고음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팝바리톤 박현수 역시 매번 새로운 분위기와 테크닉을 선보이고 있다는 심사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테너 존노와 카운트테너 최성훈이 꾸린 팀 ‘와이리 좋노’가 선보인 Avicii의 ‘Addicted to you’는 팬텀싱어 최초로 도전한 EDM 장르였던 만큼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참신하고 이색적이었던 이들의 무대에 김이나는 “천상계의 느낌”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윤상 또한 “결승을 미리 보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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