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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이탈 공백에’ 롯데는 고민-한화는 변칙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시즌 출발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돌발 변수에 롯데는 고민을 거듭하고 있고, 한화는 변칙 카드를 꺼내 들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3일 방송된 KBO리그 화상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 투수 질문에 “아직 결정을 못 했다. 외국인 투수를 낼지, 국내 투수를 낼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을 발표하지 못한 팀은 롯데가 유일했다.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개막전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롯데 마운드는 ‘확실한 에이스’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 외국인 투수 애드리안 샘슨은 평소 지병이 있던 아버지의 병세가 깊어져 지난달 말 미국으로 잠시 돌아갔다. 댄 스트레일리는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전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허문회 감독은 “스트레일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개막전 선발을 정하지 못했다. 샘슨은 아버지의 병환으로 고향에 가면서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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