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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휴 주말, 해변·호수 등 인파 몰려…당국자 “매우 우려”

미국에서 메모리얼 데이(현충일·25일) 연휴를 맞아 해변 등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보건 당국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4일(현지시간) CNN, ABC, 포브스 등에 따르면 미국 50개 모든 주가 단계적 정상화에 돌입한 가운데 많은 주들이 휴양지를 개방하면서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해변과 식당, 주점 등으로 몰렸다.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에서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 비치, 텍사스 사우스파드리아일랜드, 미주리 오자크 호수까지 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미주리에선 휴양지인 오자크 호수 주변 주점과 식당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 4명의 친구와 함께 이 곳의 풀장 파티를 찾은 한 관광객은 “주점에 들어가기 전 발열 체크를 했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에선 ‘얼굴을 가리라’는 디지털 광고판에도 불구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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